정우성, 우민호 감독 첫 시리즈물 '메이드 인 코리아' 캐스팅 확정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정우성이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 시리즈물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을 확정했다.
16일 제작사 (주)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정우성은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을 확정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시대, 1970년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흡입력 넘치는 전개와 장대한 스케일의 볼거리로 담아낸 시리즈물이다. 극 중 정우성은 동물적인 본능과 무서운 집념을 가진 검사 장건영 역으로 분한다.
정우성은 '더 킹' '강철비' 시리즈, '헌트' '보호자' 등의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여왔으며 최근 '서울의 봄'을 통해 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등 생생한 캐릭터들과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선 굵은 영화들을 선보여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는다. 프리프로덕션을 거쳐 올 여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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