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개봉 12일째 100만 돌파 쾌거 [Nbox]

영화 '잠' 포스터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잠'이 12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100만 돌파 쾌거도 이뤘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잠'은 지난 17일 1188개 스크린에서 11만30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3만104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12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한 것은 물론, 지난 16일 손익분기점 80만명을 넘어섰고 100만 돌파에도 성공했다.

2위는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으로 이날 768개 스크린에서 3만490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13만2083명을 나타냈다.

3위는 '오펜하이머'로, 이날 683개 스크린에서 2만5464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는 311만1344명으로 집계됐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