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ox] 한지민·남주혁 '조제', 오늘 개봉…예매율 40.1% 1위

\'조제\' 포스터 ⓒ 뉴스1
\'조제\'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한지민, 남주혁 주연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가 10일 개봉하는 가운데, '이웃사촌'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영화 '조제'는 오전 7시 17분 기준 40.1%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전체 예매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조제'를 보기 위해 미리 예매를 한 예매관객수는 2만 2058명에 달한다. 과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재확산의 여파로 다시 위기에 처한 극장이 '조제'의 덕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제'는 소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 이누도 잇신)을 한국 식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와 영석이 함께 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렸다.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한 차례 멜로를 선보였던 한지민, 남주혁이 다시 만나 애틋한 멜로를 보여준다.

한편 '조제'의 뒤는 '이웃사촌'이 이었다. '이웃사촌'의 예매율은 12.6%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