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 데뷔 16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2월 '더 홍 쇼' 개최

강홍석(잼엔터테인먼트 제공)
강홍석(잼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뮤지컬 흥행 주역' 배우 강홍석이 데뷔 16년 만에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강홍석은 오는 2025년 2월 8~9일, 양일간 대학로 에스에이홀(SA HALL)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 '더 홍 쇼'(THE HONG SHOW)를 개최한다.

첫 번째 단독 팬미팅 '더 홍 쇼'는 작품마다 대체 불가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자신의 이름을 아이콘화하고 있는 강홍석의 모든 매력을 집합시킨 쇼다. 뮤지컬 데스노트 '홍류크', 킹키부츠 '홍롤라', 하데스타운 '홍르메스', 알라딘 '홍지니' 등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강홍석이 부른 넘버는 물론, 무대 위와는 또 다른 강홍석의 솔직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팬들과 나눌 예정이다.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강홍석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무대 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어 진정한 '강홍석 쇼'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이번 팬미팅은 강홍석의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이자 생일을 앞둔 시점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강홍석은 밴드 라이브를 직접 섭외 하는 등 대체 불가 쇼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강홍석의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의 공연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6시 티켓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

한편 강홍석은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런투유)', '킹키부츠', '데스노트', '드라큘라', '엘리자벳', '하데스타운', '알라딘' 등 풍부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뿐만 아니라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호텔 델루나', '쌉니다 천리마마트',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브라운관에서도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