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 만화 '힙합' 20주년 기념 디지털 앨범으로 탄생

내츄럴리뮤직 제공
내츄럴리뮤직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대한민국 만화의 걸작품 '힙합'이 최초의 디지털 앨범으로 재탄생한다.

4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내츄럴리뮤직에 따르면 김수용 작가의 '힙합' 만화가 2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단행본 '키트페이지'로 발매된다.

'힙합' 디지털 단행본 '더힙합 오리지널 클래식 스텝'(더 힙합 ORIGINAL CLASSIC STEP)은 총 12권으로 구성, 기존 24권으로 구성된 단행본을 2권씩 묶어 더욱 컴팩트하게 소장할 수 있는 것이 이번 20주년 키트페이지의 특징이다.

특히 '더힙합 오리지널 클래식 스텝'은 키트페이지(KiTpage)로 발매되는 최초의 작품이 될 예정이다. 키트페이지는 스마트 기기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단행본으로 최초의 만화 스마트 앨범이다.

기존 키트앨범과 마찬가지로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의 영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며, 이미 감상하고 있는 단행본을 언제든 간편하게 이어볼 수 있다.

'힙합'은 대한민국 최초의 댄스 만화로, 박력 있는 댄스 배틀 장면 연출과 다양한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인기를 얻었고, 가장 최근 대한민국 만화 밀리언 셀러로 기록된 작품이기도 하다. 현재 20주년 기념 OST를 매주 순차 발매 중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