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프랑스 오토바이 여행 중"…이나은 따돌림 옹호 논란 벗어났나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이나은 따돌림 옹호 논란 이후 약 한 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곽튜브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오토바이 여행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토바이를 탄 채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곽준빈과 빠니보틀의 모습이 담겼다. 곽튜브는 노상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했다.
게시물에는 5만 4000여 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그중에는 전현무도 있었다. 노홍철은 댓글을 통해 "저 바이크 사주고 싶다. 이렇게 찰떡이라니"라는 댓글을 달았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과거 따돌림 의혹을 받은 이나은을 두둔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두 차례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비난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한 이나은은 2021년 멤버들과 이현주를 집단으로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 이후 이나은은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에이프릴 멤버들과 소속사 DSP미디어는 따돌림 의혹을 제기한 이현주와 가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불송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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