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법 없다" 최동석, 박지윤과 쌍방 상간자 맞소송에도 평온 일상

최동석 인스타그램
최동석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 쌍방으로 상간 손해배상소송까지 제기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최동석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강 풍경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서울 롯데 타워 풍경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최동석의 지인 A 씨가 박지윤으로부터 지난 6월 상간녀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지난 9월 30일 외부에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최동석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2일 한 매체는 최동석이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날, 박지윤과 B 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지윤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최동석은 오는 8월 정규 첫 방송을 시작하는 TV조선 '이젠 혼자다'에 출연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