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과 열애설' 이강인 "착하고 예쁜 여자 좋아" 이상형 재조명
- 김송이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과 축구선수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매체는 이강인이 이나은과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강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앞두고 머물렀던 선수단 숙소 호텔 지하 주차장에 이나은이 찾아와 데이트했고, 경기 후에는 이나은의 집인 경기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것.
하지만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날 뉴스1에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며 열애 중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과거 이상형 관련 발언을 다시 주목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유튜브 'kt wiz - 위즈TV'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강인은 '착하고 예쁘고 나랑 잘 맞는 여자'를 이상형으로 밝혔다. 또 돈·명예·사랑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에 '사랑'을 꼽기도 했다.
이나은은 과거 여러 방송 매체 등을 통해 배우 이제훈의 팬이자 그가 이상형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1999년생인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해 걸그룹, 예능 활동으로 사랑받았으나 2020년 불거진 그룹 내 왕따 논란으로 멤버들의 활동이 중단됐다. 이후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복귀를 준비, 오는 26일 처음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재벌X형사'를 통해 방송에 컴백할 예정이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 천재로 인정받은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현재 세계 최고 축구 클럽 중 하나인 파리 생제르맹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