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다 하나씩"…채정안 1900만원 명품 팔찌 '할부' 질렀다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겸 배우 채정안이 명품 까르띠에 팔찌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 TV'에는 '제일 많이 물어보는! 채정안의 주얼리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채정안은 "매일 손이 자주 가고, 어떤 룩 위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주얼리(귀금속)를 소개한다"라며 갖고 있는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채정안은 독특하고 커다란 알이 있는 반지와 은은한 빛을 내는 목걸이 등 여러가지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 데 이어 9번째 액세서리로 까르띠에의 팔찌를 소개했다.
그는 "목돈이 들어와서 '저금을 해볼까' 했는데 이걸 사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채정안은 "친구들 모이면 다 이거 하나씩 있는 것 같다. 크루의 표식 같은 느낌"이라며 "돈 모아서 사려다가 할부로 샀다. 11개월인지 8개월인지 생각이 안 난다"라고 전했다.
채정안이 공개한 까르띠에 팔찌는 가격이 무려 190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만원짜리 티셔츠를 입어도 당당해야 할 수 있다? 아니다. 그렇게 당당해질 수 없다. 깔아줘야 한다"라고 웃으면서 "나 이런 것도 하는데 만원짜리도 입을 수 있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물다섯 살 아래, 노화가 진행되기 전 사람들은 딱히 무언가를 안 해도 된다. 하지만 나처럼 노화가 진행되는 분들은 집에 있는 것들 오밀조밀 섞어서 하시면 된다. '나 이런 것도 있는데 오늘 이거 하나만 한 거야' 이런 느낌으로 자기 주관대로 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채정안은 지난 23일 종영한 tvN '패밀리'에 출연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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