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 자녀 둔 오또맘, 완벽 몸매 깜짝…"베이글녀의 정석"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유명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일상 속 완벽 몸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오또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제 스토리가 너무 슬펐는지 제가 인친(인스타 친구)님들 마음을 울려버렸네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오또맘은 "내 마음 굳이 설명 안해도 공감을 해주신 것만으로 위로가 되었어요.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지 않고 그냥 말 없이 같이 울어줘서 고마워요"라며 복잡한 감정 속에 있는 자신을 위로해준 지인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동안 무뎌왔던 제 감정이 이번 겸험을 통해 어렸을 때, 10대 20대 초반 감정을 또다시 느낄 수 있었다는 게 잠깐 설레었습니다. 아직 청춘인 것 같기도 하고"라고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암튼 제가 해봤는데 울고 싶을땐 참지 말고 울어요. 참는게 더 안좋은 것 같아요. 전 어제 울고 나니 오늘 많이 괜찮네요. 다시 이렇게 아픈 후 단단해지나봐요. 울 인친님들도 힘내요"라고 덧붙였다.
오또맘은 지난 17일에도 SNS를 통해 "다시 현실로.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열심히 오또맘이 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냥 태화(본명)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안녕 #부산가는길 #오늘아닌사진올리기"라며 최근 감정의 변화를 토로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날 사진에서 오또맘은 변함없는 아찔한 명품 S라인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에 상반되는 몸매를 자랑한 오또맘의 여전한 모습에 팬들이 열광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베이글녀의 정석", "운동만으로는 만들 수 없는 몸매", "당신의 모습에 취하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또맘은 1989년생으로 본명은 오태화다. 그녀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딸림벗)만 99만명에 달하는 인기 인플루언서다. 7세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 이혼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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