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 려운, 장기 연습생 방출 결정…"母 빚 갚아" 충격

지니 TV '나미브' 화면 캡처
지니 TV '나미브'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미브' 려운의 방출이 결정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지니 TV 드라마 '나미브'에서는 연예인을 꿈꾸던 유진우(려운 분)가 장기 연습생으로 소속된 회사에서 방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진우는 담당 직원으로부터 "장기 연습생 방출이 결정됐다"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정산 명세서가 충격을 더했다.

"부모님이 10년간 빌려 간 돈이 있다. 네 어머니가 와서 빌렸다. 네가 갚아야 할 돈이 총 2억 원"이라는 얘기에 유진우가 놀랐다.

그가 사내 대출 명세서를 보게 됐다. 담당 직원은 "서류 보면, 2억 원을 한 번에 마련하든가, 10년간 매달 나눠서 갚으면 된다. 이자는 별도"라고 알렸다.

이에 유진우가 "고등학생인데, 제가 이걸 어떻게 다 갚냐?"라며 억울해했다. 하지만 "그건 나도 모르지. 숙소도 지금 바로 비워"라는 차가운 대답만 돌아왔다.

지니 TV '나미브' 화면 캡처

한편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