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박현호, 처가 식구들과 김장…장모 생신까지 [RE:TV]
'신랑수업' 18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랑수업' 은가은, 박현호가 예비 처가 식구들과 김장에 나섰다.
지난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예비 처갓집을 방문하는 은가은-박현호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은가은과 박현호가 경남 김해에 있는 은가은의 큰외삼촌댁을 찾았다. 1년에 한 번뿐인 중요한 가족 행사, 김장을 위해 대식구가 모이는 날이었던 것. 이에 박현호가 은가은의 어린 시절 사진을 궁금해하자 은가은이 "부부 사이에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해 웃음을 안겼다.
박현호와 닮은 은가은의 어머니가 공개됐다. 은가은의 어머니는 박현호를 "박 서방"이라고 부르며 반갑게 맞이했다. 더불어 외삼촌 3명, 외숙모 2명에 은가은의 남동생까지 두 사람을 맞이하며 함께 김장을 했다. 박현호는 수육, 늙은호박전 등 장모님의 정성 어린 밥상을 폭풍 흡입하며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도.
이어 박현호는 장모님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예비 장모님과 처음 만난 날에 찍은 사진으로 케이크를 준비한 박현호는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장모님에게 진심을 전했다. 은가은의 어머니는 사위가 될 박현호에게 "둘이 결혼해서 잘 살아야 한다, 그것만 바랄게, 박 사위 최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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