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파격 파티복으로 미친 존재감 "웃기려고 입은 거 아냐…"
SBS '런닝맨' 15일 방송
- 김보 기자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런닝맨' 지예은이 특별한 파티 의상으로 웃음을 줬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연말 파티를 즐겼다.
이날 멤버들은 연말 파티룩으로 한껏 꾸미고 세트장을 방문했다. 한 명씩 차례대로 개성을 뽐내며 의상을 자랑했지만 지예은이 내리자 폭소가 쏟아졌다. 화려한 퍼 코트에 반짝이는 보라색 원피스를 받쳐입어 흡사 클럽 VIP 의상을 방불케 했기 때문이다. 멤버들은 한 마음이 되어 지예은을 놀렸다.
이어 장소를 옮겨 식사를 하는 중에도 지예은은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겉옷을 벗었더니 어깨 뽕이 잔뜩 들어간 보라색 원피스가 드러났던 것이다. 멤버들은 화들짝 놀라며 "깜짝 놀랐다, 여기 해장하게 소주 한 병이랑 국밥 하나 빨리 줘라, '소림축구' 나오는 여자"라며 질색하는 반응을 보였다. 김종국이 "웃기려고 이렇게 입은 거냐"고 묻자, 지예은은 쑥스러워하며 "예쁜 거 (입은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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