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신혼집 크기·자가 고민…김가연과 '신랑 수업'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4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랑수업' 김종민이 김가연에게 결혼을 앞두고 궁금한 질문을 던졌다.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연애부장' 심진화와 김가연을 만나 요리 수업을 받는 김종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종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생일상 차려주기'라는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심진화의 소개로 연예계 대표 요리 고수 김가연을 만났다. 이어 11세 연하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만남 중인 김종민은 결혼 선배인 두 사람에게 결혼에 관련된 고민을 털어놓기도.
김종민이 "처음 시작할 때, 신혼집을 몇평으로 해야 하는지, 자가로 해야 하는지, 전세로 해야 하는지, 살던 집에서 합가해야 할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집은 있어야 하긴 하지만, 굳이 자가로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둘만의 공간은 좁을수록 좋다, 신혼 때는 계속 눈이 마주쳐줄수록 좋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김종민을 웃게 했다.
이어 김종민은 예비부부들이 결혼을 앞두고 가장 고민하는 경제권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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