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세리, 골프계 기둥…'런닝맨'서도 막 퍼줘"

'틈만나면' 3일 방송

SBS '틈만나면,' 캡처
SBS '틈만나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틈만나면,' 유재석이 박세리의 호탕한 성격을 자랑했다.

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골프 황제' 박세리가 틈 친구로 함께했다.

이날 유재석은 박세리를 골프 해설 위원, 국가대표 감독, 인플루언서 겸 연예인이라고 소개하며 "골프계의 기둥"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유연석이 호칭을 고민하자 박세리가 '감독님' 호칭이 편하다고 고백하기도.

이어 유재석은 "감독님과 다닐 거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다"라며 "감독님 돈 펑펑 쓰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감독님이 '런닝맨'에도 나오셔서 막 퍼줬다, 상대팀에게도 막 퍼줘"라고 외치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세리가 "먹는 거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며 자신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