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아이 욕심 많아, 쌍둥이 낳고 싶어"…결혼관 고백

유튜브 채널 '집대성' 25일 공개

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한지은이 '집대성'에서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집대성'(집 밖으로 나온 대성)에서는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결혼, 하겠나?'(감독 김진태)의 주역 이동휘, 한지은이 함께했다.

이동휘, 한지은이 호흡을 맞춘 '결혼, 하겠나?'는 오래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둔 '선우'(이동휘)의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생계형 코미디다.

극 중 선우와 결혼을 앞둔 우정을 연기한 한지은은 결혼관에 대한 질문에 "결혼을 스무살 후반에 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지은은 "아이 욕심 많았다"라며 아이 셋을 낳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지은은 "세 명의 꿈이 무산되면서, 쌍둥이로 전환했다, 한 명은 외로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동휘가 "외동아들로 오래 살았는데, 정말 외롭다, 집안에 문제가 생겼을 때, 혼자 다 해결해야 할 때 형제가 없다는 게 조금 속상하다"라고 공감했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