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김미려에 "남편 정성윤 사업 절대 못 하게 해" 조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7일 방송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김미려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합류해 남편인 배우 정성윤을 언급했다.

17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구혜선, 김미려가 '영덕 같이 살이' 2기로 합류했다.

지난주, 다재다능한 배우 구혜선이 합류한 가운데, '슈퍼 워킹맘' 코미디언 김미려가 합류해 반가움을 더했다. 이어 박원숙, 혜은이, 구혜선, 김미려는 영덕의 명소 옥계 계곡을 찾았다.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김미려는 "남편에게 고맙다, 여기 나올 수 있는 것도 남편이 다 애들 책임져서 봐주고 하니까"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미려는 "초반에는 남편도 자격지심 같은 게 살짝 있었지만, 요즘에는 서로 100% 믿어주니까"라며 남편과 더욱 끈끈해진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박원숙이 김미려에게 남편 정성윤이 혹시 사업 욕심은 없는지 물으며 걱정을 내비쳤다. 그러자 김미려가 "(사업) 얘기는 한다"라고 말하자, 혜은이가 "절대 못 하게 해"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