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누나' PD "비주얼, 웬만한 아이돌 능가…글로벌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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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 PD가 그룹 마이트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조선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 제작발표회에는 박민정 PD와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박민정 PD는 "트로트도 K-팝도 놀랄만한 성장을 해왔지만 한계에 대해 생각했다"며 "트로트 바탕으로 하되 K-팝 성공 공식을 대입한 게 차별점으로 캐스팅부터 트레이닝, 데뷔까지 등 K-팝을 접목해 마이트로가 탄생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민정 PD는 "선발 기준은 조합이었다"며 "비주얼로도 웬만한 아이돌 능가한다고 자부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SM 팬들 사이 유명한 말이 있는데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 봤다는 구성"이라며 "다양한 즐거움을 모두가 다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타 트로트 예능과 차별점에 대해서는 "트로트 장르는 대부분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데 저희는 여태껏 볼 수 없었던 그룹으로 활동하는 게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영수 프로듀서는 전 세대 아우르는 그룹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다"며 "한발 더 나아가서 글로벌 진출을 기대해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로 오는 5일 오후 7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