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3' 장동민, 1박 130만원 럭셔리 호텔 쐈다…독박즈 감격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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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독박투어3' 장동민이 1박에 130만 원대에 이르는 5성 호텔의 스위트룸은 물론, 체코의 유명 레스토랑을 예약해 '독박즈'를 감격스럽게 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7회에서는 유럽 여행을 떠난 '독박즈'가 체코의 휴양 도시 카를로비 바리에 도착해 장동민이 예약한 3일 차 숙소와 현지 맛집을 방문하는 흥미진진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장동민이 야심 차게 예약한 카를로비 바리의 5성급 메디컬 호텔에 체크인한다. 로비에 들어가자마자 고급 웰컴 디저트를 주는 이 호텔의 스위트룸은 무려 1박에 130만 원대라고. 이에 '독박즈'는 럭셔리한 호텔 인테리어와 직원들의 융숭한 대접에 감격한다. 유세윤은 "진짜 대접받는 느낌"이라고 감탄한 반면, 장동민은 "여기서 즐길 만한 것은 다 즐겨라! 다 내 돈"이라며 씁쓸해한다.

잠시 후 이들은 장동민이 예약해 놓은 식당으로 향한다. 1938년에 문을 열어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식당 앞에 도착하자, 장동민은 "여기가 할리우드 배우들도 다녀간 곳"이라며 식당 문 옆에 걸린 스타들의 사진들을 보여준다. 그러자 김대희는 리처드 기어 사진을 콕 짚더니 "그럼 우리 사진도 여기에 걸리는 거야?"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후 '독박즈'가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놀란 가운데 한 식당 직원이 다가와 "식당 역사를 알려줘도 되냐"고 말한다. 직원은 홍인규가 앉은 자리에 대해 "그 자리가 과거 히틀러의 오른팔이었던 사람이 앉았던 곳"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들은 홍인규는 "그럼 이 자리 앉은 사람이 독박 걸리는 거 아니야?"라며 불길한 기운에 휩싸인다.

과연 이곳의 식사비를 결제할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독박즈'는 자연산 버섯요리부터 타르타르, 체코 굴라쉬 등을 폭풍 주문한다. 이를 맛본 김준호는 "리차드 기어가 와서 먹을 만하네"라며 엄지척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