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웨딩플래너·초고속 승진 이력…'서진이네2' 인턴 합류 [RE:TV]
'서진이네2' 28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고민시가 '서진이네2' 막내 인턴으로 합류, 남다른 이력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는 새로운 인턴으로 합류한 고민시의 모습이 담겼다.
전 인턴이자 막내 BTS 뷔가 군복무로 떠난 가운데, 배우 고민시가 새로운 인턴으로 합류해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과 만났다. 고민시는 인턴 면접과도 같은 첫 만남에서 서빙과 설거지에 자신감을 보이며 고깃집, 카페 등 각종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나영석 PD는 웨딩플래너 출신인 고민시가 재직 당시 가장 빨리 승진한 사람이었다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장 이서진은 막힘없이 답하는 고민시의 모습에 역대급 보조개를 보였다.
곰탕에 진심이 사장 이서진의 두 번째 식당 '서진뚝배기'의 조직이 개편됐다. 인턴 고민시의 합류로 만년 인턴이었던 최우식이 드디어 대리로 승진한 것. 또, 부장 박서준은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이에 아이슬란드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는 사장 이서진, 전무이사 정유미, 상무이사 박서준, 대리 최우식, 인턴 고민시로 구성됐다.
서진뚝배기에서는 사장 이서진 역시 주방장으로 함께한다. 이에 순환근무제를 도입해 모두가 요리 연습에 나섰다. 서진뚝배기에서는 꼬리곰탕, 채소튀김을 더한 소갈비찜, 비건 메뉴인 돌솥비빔밥 등을 판매한다.
드디어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서진뚝배기에 입성한 직원들은 전 식당 보다 커진 규모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인턴 고민시 역시 사전에 준비해야 할 음식과 많은 업무들을 걱정하기도. 그러자 인턴 선배이자 대리가 된 최우식이 "나만 보면 돼! 내 말만 듣고!"라고 고민시를 향해 허세를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서진은 남다른 열정의 인턴 고민시의 모습에 "일을 미친 듯이 한다"라며 "그동안 우식이 태형이 힘든 인턴들이었는데 저런 인턴 처음 봤어!"라고 흡족해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는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이네 2호점',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한식당 운영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