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별명 못난이…잘생긴 얼굴 아니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2일 방송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정보석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어린 시절 별명이 '못난이'였다고 밝혔다.
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연극 '러브레터'의 주역 배우 정보석, 하희라, 박혁권, 유선이 함께 했다.
정보석은 떡잎부터 남다른 무결점 조각 미남으로 소개되며 남다른 학창 시절 사진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보석은 "너무 말라서 뾰족하고 날카로운 느낌이 싫었다"라며 당시에는 고(故) 남궁원과 같은 얼굴이 미남이었다고 전했다.
또, 정보석은 "형들이 부리부리 잘생긴 스타일이라 집에서 별명이 못난이였다"라고 부연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정보석은 "못난이인 줄 알고, 잘생겼다는 말 들어본 적 없었는데, 90년대부터 잘생겼다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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