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서현, 기부 동참 고마워…실명퇴치 치료제 연구비 지원"

'옥탑방의 문제아들' 27일 방송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소녀시대 수영, 서현이 실명 퇴치 치료제 연구 지원금을 기부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소녀시대 겸 배우 최수영과 배우 송재림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최수영이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기부한 소식이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최수영은 "아버지께서 실명 퇴치 운동본부 회장님이시다"라며 실명 퇴치 치료제 연구를 위해 기부했다고 고백했다.

최수영은 "연구가 생각보다 잘 되고 있다"라며 치료제 연구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더불어 최수영은 "서현이가 연말에 기부를 해줬다"라며 기부에 동참해 준 소녀시대 멤버 서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