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끝없는 추락…시청률 1%대

지난달 29일 첫방 이후 자체최저 시청률

(서울=뉴스1) 맹하경 인턴기자 = MBC 예능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 © News1

</figure>MBC '스토리쇼 화수분'(이하 '화수분')이 1%대 시청률로 뚝 떨어졌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화수분'은 전국시청률 1.8%를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방송분(2.8%)보다 1.0%P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29일 정규 방송을 시작한 이후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이날 '화수분'에는 오정세, 조정치, 김준희, 서경석, 강지영, 미르가 출연했다. 대학생 커플로 분한 카라 강지영과 엠블랙 미르는 풋풋한 연애 스토리를 그려냈다. 배우 오정세와 가수 조정치는 능청스런 선배 역할을 소화했다. 김준희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노출증 아내'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하지만 출연자들의 인상적인 연기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지 못하며 시청률 1%대 굴욕을 맛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와 SBS '자기야'는 전국시청률 7.7%를 기록해 목요예능 공동 1위에 올랐다.

hkmae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