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성 어종 6종 최대 50% 할인…'수산대전 2월 특별전' 개최
12일~3월 2일 20개 오프라인 마트· 25개 온라인몰서 진행
- 백승철 기자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은 2월 12일부터 3월 2일까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업체 최대 3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명태·갈치·참조기·고등어·오징어·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 및 김 등 주요 물가 관리 품목과 함께 전복, 광어 등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개 오프라인 마트와 25개 온라인몰에서 진행하며, 행사 장소, 행사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품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드실 수 있도록 수요가 많은 품목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춰 민생을 안정시키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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