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마트 등서 국산 쌀가공식품 20% 할인…내년 1월까지

떡국떡·누룽지·식혜 등 국산 쌀 활용 제품으로 한정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를 찾은 관람객들이 쌀을 이용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News1 신웅수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1월 말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에서 '쌀 가공식품 할인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떡국떡, 누룽지, 쌀부침가루, 쌀과자, 식혜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할인 품목은 국산 쌀을 활용해 생산된 제품으로 한정했다.

각 유통업체는 직영점, 가맹점, 창고형 매장,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에서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가공식품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국산 쌀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