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동해 심해가스전' 투자자문사로 S&P글로벌 선정

석유공사 "S&P글로벌, 세계 에너지 시장 분석·전망…자문 수행 특화 업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열린 '제2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동해 심해가스전 투자 자문사로 S&P Global(에스앤피 글로벌)이 최종 선정됐다.

15인 한국석유공사는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 동해 심해가스전 투자 자문사로 S&P 글로벌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 9월 초 투자 자문사 입찰을 개시해 같은 달 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협상을 진행해 왔다.

석유공사는 향후 자문사와 함께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P Global은 신용평가, 재무정보 분석 등 금융 서비스와 에너지 부문·모빌리티 데이터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을 분석 및 전망하고 원자재별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M&A 등 투자 관련 연구 및 관련 자문을 수행하는 데 특화된 업체로 알려졌다.

freshness4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