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노인의 날' 기념식 열어…노인복지 유공자 183명 포상
- 김유승 기자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기일 복지부 1차관과 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와 가족 32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서면 축사에 이어, 이 차관이 올해 100세를 맞는 노인 2658명을 대표하는 허정례, 조용구 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부부의 축하카드와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선 그간 우리 사회에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183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오랜 기간 노인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서병진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이사장이 국민훈장(모란장), 박노숙 목동어르신복지관 관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 차관은 "복지부는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일상생활에 불편하신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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