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9~30일 개최…2600여 기업 참여
산업부, ‘최대 규모, 최대 매출’ 달성 지원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11.9~30)'의 성공개최를 위해 17개 광역시·도 및 12개 관계부처와 연이어 점검회의를 하는 등 올해 최대 규모, 최대 매출 달성 지원에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코세페는 유통·가전·자동차·패션·화장품·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할인행사다.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란 행사 취지를 살리고자 정부는 참여기업 수도 지난해 2594개에서 2600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특히 놀이공원, 영화관, 학습지, 배달 서비스 등 문화·관광·교육 분야의 서비스 기업도 특별할인 상품을 준비 중이다.
정부는 지난 25일 전국 17개 광역 시·도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지자체별 코세페 참여 계획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영세상인·중소기업의 참여방안 △쇼핑축제-지역관광 연계 시너지 창출 △지역 온라인몰 코세페 할인행사 △외국관광객 대상 홍보 방안 등도 논의했다.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올해 코세페는 업계, 지자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최대 기업 참여, 최대 매출 달성을 지원하고, 문화·관광·교육 등 서비스 상품 할인행사를 강화해 전 국민이 즐기는 쇼핑 축제로써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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