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IEA,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동 개최…CFE 확산 협력

4~6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50개 이상 국가 참여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누리집 갈무리.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정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동 개최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오는 4~6일 부산에서 열린다. 무탄소에너지(CFE) 확산을 가속하기 위한 국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오는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콘퍼런스, 전시회, 부대행사, 양자회담 등으로 구성된다.

30개 주한 대사관, 24개 국가 대표단, 10개 국제기구 등 50개 이상의 국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파파티 비롤EA 사무총장과 제임스 바커스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석좌교수가 기조연설한다.

또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포스코홀딩스(005490), 현대자동차(005380),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외 537개 기업이 참여해 무탄소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도 전시한다.

오는 5일에는 한국전력공사(015760), 한국가스공사(036460) 등 45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도 진행된다.

한편 정부와 IEA는 오는 3일 CFE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