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9월 어촌 여행지로 '경기 화성 전곡리·경북 울진 해빛뜰마을' 추천
전곡마을, 서해안 최대 규모 요트 정박지…9월 21일 '전곡항 망둥어 낚시대회' 개최
해빛뜰마을, 바다와 소나무 군락의 아름다운 경관 자랑
- 백승철 기자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온전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경기도 화성시 전곡리마을과 경상북도 울진군 해빛뜰마을을 9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전곡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서해안 최대 규모의 요트 정박지(마리나)를 갖춘 곳으로, 푸른 바다와 하얀 요트의 조화가 멋진 장관을 이룬다.
전곡리마을에서는 매년 가을 '전곡항 망둥어 낚시대회'가 개최되는데, 올해는 9월 21일에 예정돼 있다. 이 밖에 갯벌체험과 전곡항 해적선타기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기에 좋다.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기성망양해수욕장에 위치한 해빛뜰어촌체험휴양마을은 동해안의 맑은 바다와 소나무 군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해빛뜰펜션은 시원한 동해를 감상할 수 있고, 바비큐장, 카페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마을 펜션 옆 해빛뜰 캠핑장의 솔숲텐트존에서는 소나무가 만드는 그늘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9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관광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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