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18개팀 수상

대상에 다크호스·액티브펫·농지랖 등 3개 팀 선정

제9회 농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에 선정된 모바일 경마정보서비스. (농식품부 제공)
제9회 농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에 선정된 모바일 경마정보서비스. (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한국마사회에서 '제9회 농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35개 공모작 중 우수작 18개를 선정했다.

대상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모바일 경마 정보 서비스를 출품한 다크호스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반려동물 혈액데이터 기반 맞춤형 영양 관리 및 추천 서비스의 액티브펫팀이 수상했다. 또 영농 진입을 위한 농지, 토양, 병충해 등 정보제공 서비스를 출품한 농지랖팀도 대상에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 맞춤 공공데이터, 전문가 상담, 사업연계,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미래 농식품산업은 인공지능과 스마트팜 데이터 등이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식품산업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민간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수요에 기반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