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시설채소 생육·한파 대비 점검…할인판매도 추진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충남 금산군 시설채소 재배 농가와 만인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상추, 깻잎 등 시설채소의 생육 상황과 대설·한파 등 재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금산 만인산농협은 2022년 스마트 APC를 구축해 깻잎과 상추, 고추, 가지, 애호박 등 시설채소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부터 겨울철 가격변동성이 큰 시설채소의 물가안정을 위해 할인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또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수료 면제, 참여 농협과 농업법인 대상 시설·자금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안정적으로 시설채소를 공급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APC는 향후 온라인도매시장의 핵심 판매자로서 참여해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와 물류 최적화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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