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수주 확대 유공자 11명 산업부 장관상

ⓒ News1 장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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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조선팰리스 강남 그레이트홀에서 '제7차 플랜트 EPC 상생협력 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대우건설(04704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 플랜트 EPC 기업 9개사의 주최, 한국플랜트산업협회의 주관, 산업부 후원으로 마련됐다.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은 지난달까지 234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13% 상승했다. 특히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수주실적이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중동 국가와 3차례 정상 경제외교를 통해 형성된 '신(新) 중동 붐 협력 모멘텀'이 플랜트 수주 분야에서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가시화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해외 플랜트 수주 확대에 기여한 11명에게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해외 플랜트 수주는 우리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 중 하나"라며 "2023년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 3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정부에서도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