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분야 시스템 표준화 포럼…적용성과 공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실증 사례 소개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전기전자 분야 시스템 표준화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국표원은 국내기업의 '고령자용 AI 스피커', '저압 직류배전' 등 분야에 대한 시스템 표준화 적용 성과를 공유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시스템 표준 개발 접근법 활용을 위한 지침과 저압직류 배전 분야에 대한 상호운용성 실증 사례를 소개한다.

포럼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메타버스, 바이오 디지털제품 등 첨단 융합산업 분야로 시스템적 접근을 통한 표준 개발 확대 방침을 논의한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시스템 표준 개발 활용 사례를 확산하여 기업들이 융복합분야의 표준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고, 우리나라의 표준화 적용 사례는 국제표준으로 제안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들의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