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엔지니어링 오세철 회장, 금탑훈장 수상

이날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 대표를 비롯해 수상기업 대표와 산업계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매년 산업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개인 유공자부문에서는 (주)서울엔지니어링 오세철 회장이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주)KH바텍 남광희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LG이노텍(주) 이선규 계장, (주)일흥 김대식 상무이사, (주)럭스코 정용환 대표이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허철호 본부장이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단체부문은 (주)동성화인텍, (주)경신, (주)코렌, 육군 군수사령부, 삼성SDI(주)가 국가생산성대상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그 외 단체부문에서 (주)케이티렌탈, 하나마이크론(주), (주)네이처텍, 케이엘이에스(주), (주)동양정공, 개인 유공자부문에서 금호리조트(주) 김현일 상무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및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 등 총 72개 기업 및 유공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국가생산성대상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발굴 및 포상을 확대했다. 그 결과 정부포상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의 수상 비율이 65%(17개 중 11개)로서 전년(43%)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대기업과 1차 협력사를 넘어 2, 3차 협력사까지 수상기업 군이 확대(전체 단체부문 29개 중 7개)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자사에 적합한 생산성향상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사내에 정착하고자 노력한 기업이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ar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