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진가자' 누적 건강검진 예약 50만건 돌파…"해외서도 관심"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건강검진 플랫폼 '검진가자'로 이뤄진 건강검진 예약 건수가 누적 50만 건을 돌파했다.
검진가자를 운영 중인 에이치메디플래닛은 4일 누적 이용자 수는 28만 명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서 적절한 곳을 알아본 뒤 예약하고 검진까지 받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검진가자는 지난 2017년부터 일반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전국 대학병원급 등 50여개 제휴 검진센터의 항목별 검진 정보와 할인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진가자는 업계 플랫폼 가운데 가장 많은 전국 300여 개의 검진센터와 제휴하며, 카카오톡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진 예약·문의를 돕고 있다.
또 사용자의 연령, 성별,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우대가를 적용한 검진 프로그램과 나이대별로 추천하는 검사 항목을 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검진가자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검진가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검진가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건강검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진가자는 건강검진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긴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나 카카오톡 '검진가자'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을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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