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부산 명지신도시에 R&D 신사옥 건립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의 연구개발(R&D)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신규사옥을 완공하며 '혁신신약연구원 정식 개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혁신신약연구원은 부산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R&D 센터다. 지난 2021년 12월 3만1417㎡(950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착공 3년 만에 준공을 완료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관계자는 "항체신약 전문 개발 기업으로서 혁신신약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총 16종의 항체신약 후보물질 연구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신규사옥 2층에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을 마련해 학교, 바이오 기업들과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회장을 포함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임직원 및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부산 강서구청,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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