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2024 사랑의 장학금 전달…누적 기부금 40억원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미래의동반자재단 제프리 존스 이사장에게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화이자 제공)/뉴스1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미래의동반자재단 제프리 존스 이사장에게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화이자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재단법인 미래의동반자재단에 '2024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2002년부터 23년째 이어오고 있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월 조성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된다.

지난 한 해 동안 마련된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미래의동반자재단에 기탁돼 올해 선정된 국내 대학생 총 1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로써 2002년 1회차부터 올해 23회차까지 총 882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약 40억28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한국 사회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우리 사회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차세대 주역들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boazh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