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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한국인에게 신·췌장 이식받은 미국인 킴벌리 한국 방문

2020/01/20 13:28 송고   

(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국내 최초 한국인에게 장기 기증을 받은 킴벌리(Kimberly)가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어머니 로레나(Lorena)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킴벌리는 제주에서 미국 애리조나로 유학을 떠났던 故 김유나 양(당시 19세)에게 신장과 췌장을 이식받았다. 故 김유나 양은 지난 2016년 1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실천해 6명의 미국인에게 장기를 기증했다. 그리고 조직 기증을 통해 캐나다와 멕시코 등지에 있는 20여명의 환자들에게도 삶의 희망을 선물했다. 20201.20/뉴스1 rnjs3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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