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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강릉 경포동에서 적십자 봉사원들이 태풍 '미탁'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들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제공) 2019.10.6/뉴스1
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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