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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4분쯤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과 가까운 외서면 관현리에서 흔들림을 느낀 주민이 이날 오후 마을회관에 모여 지진 관련 뉴스 속보를 시청하고 있다. 2019.7.21/뉴스1
js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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