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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초 LG 오지환이 SK 선두타자 최정의 파울볼을 몸을 던져 잡아내고 있다. 2019.5.21/뉴스1
pjh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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