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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예가 김동욱씨와 천명 문화예술 연구소 이사장 김지영 씨가 대구시 동성로에서 길이 120m,폭 1.6m광목천에 훈민정음 108자를 대형붓으로 쓰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2017.10.8/뉴스1
choi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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