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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난'을 겪은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이 28일 밤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5.7.28/뉴스1
pjh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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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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