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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박태환 선수가 21일 오후 인천 남구 매소홀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미터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은메달리스트 중국의 쑨양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2014.9.2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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