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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가 2일(현지시간) 뉴욕시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장에서 속개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 오픈 남자단식 가엘 몽피스(프랑스)와 경기를 벌이다가 운동화를 바꿔 신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자 그의 코치석에서 새 운동화가 대회진행요원에게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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