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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정부, 의대 증원 조정 허용…의대생·전공의 돌아올까?

증원 확정 32개 대학, 50~100% 범위내 조정 가능
'의대 증원 자율조정' 거점 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허경 기자, 공정식 기자 | 2024-04-19 16:58 송고 | 2024-04-19 17:04 최종수정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과대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과대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과대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과대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하기 위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하기 위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앞둔 19일 오후 서울의 한 의과대학에서 의사가 지나가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앞둔 19일 오후 서울의 한 의과대학에서 의사가 지나가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소아환자를 태운 침상을 옮기고 있다. 2024.4.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소아환자를 태운 침상을 옮기고 있다. 2024.4.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5일 계명대 의대 교수가 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 대구권 의대 교수 가운데 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명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제공) 2024.4.5/뉴스1 © News1 이성덕 기자
5일 계명대 의대 교수가 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 대구권 의대 교수 가운데 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명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제공) 2024.4.5/뉴스1 © News1 이성덕 기자


전국 16곳 대학 의과대학이 개강한 1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고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4.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전국 16곳 대학 의과대학이 개강한 1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고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4.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전국 16곳 대학 의과대학이 개강한 1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 앞에 필수의료 위기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2024.4.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전국 16곳 대학 의과대학이 개강한 1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 앞에 필수의료 위기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2024.4.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가 6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이 공동 제안한 ‘의대 정원 자율 모집’을 수용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열고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2000명으로 확정된 의대 정원 증원 규모가 1000명까지 축소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총리는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 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또한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도 2000명 증원 내용을 반영해 확정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율 모집은 2025학년도에 한정하며 원칙적으로는 2000명 증원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들은 전날 대학별로 의대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문을 교육부에 보냈다.

한 총리는 이 건의안을 받아들인 이유에 대해 "의료계의 단일화된 대안 제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 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그대로 방치할 수 없으며,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국민과 환자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대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대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대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대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19일 오후 서울의 한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앞둔 19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사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앞둔 19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사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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