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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코로나19 확진자 어머니도 '확진' 판정

확진자 다른 가족 2명도 의심증상 확인…검사 중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20-02-23 12:03 송고 | 2020-02-23 12:06 최종수정
자료사진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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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어머니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부천시 고강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B씨(38·여)의 어머니다.

A씨는 전날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B씨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인이며, 남편과 함께 대구 지역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은 전날인 22일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전국 12번째와 14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 20일만의 일이다.
이후 A씨가 추가돼 부천은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의 남편과 또 다른 확진자 C씨(대구 소재 대학생)의 어머니도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장덕천 시장은 "확진자 동선은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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