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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코로나19' 신속한 특례보증 위해 현장에 63명 인력 파견

"보증지원 현장실사 간소화 등 행정부담 완화 도움될 듯"
지방청·소진공·기보·신보중앙회 등에서 도움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0-02-16 15:55 송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왼쪽)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0.2.4/뉴스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왼쪽)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0.2.4/뉴스1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특례보증의 신속하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63명 인력을 파견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방중소벤처기업청(31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16명) △기술보증기금(10명) △신용보증재단중앙회(6명) 등에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인력 63명을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과도한 업무가 쏠려있는 지역신보재단의 행정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이번 인력 파견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주도했다. 박 장관은 앞서 지난 11일 충남 아산 충남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자영업 소상공인 지원 정책금융이 확대되며 현장의 보증 담당 인력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박 장관과 중기부는 빠르게 가용인력 파견을 추진했다.

또 중기부는 인력지원과 함께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적기 지원을 위해 절차 간소화도 추진한다. 중기부는 업력과 대표자 신용등급 등을 고려해 부실 위험이 낮은 경우 현장실사 필요성이 낮은 업종 등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1일 충남 아산시 지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듣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 2020.02.12 © 뉴스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1일 충남 아산시 지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듣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 2020.02.12 © 뉴스1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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