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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7' 라이머♥안현모, 1라운드 나영주·나하은 자매 정체에 '충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2-14 20:06 송고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7' © 뉴스1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7' © 뉴스1
'너의 목소리가 보여 7' 라이머·안현모가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한 자매의 노래 실력에 놀랐다.

14일 오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7'(이하 '너목보7')에서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음치 수사에 나섰다.
가수의 비주얼만으로 음치를 찾아야 하는 1라운드에서 라이머, 안현모 부부는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4번은 실력자라면 3대 음악가 집안 두 딸, 음치라면 부모님 효도여행을 보내기 위해 출연한 한복집 음치 자매였다.

라이머, 안현모 부부는 음치 수사대의 의견을 철썩 같이 믿고, 4번이 음치라는 의견에 신뢰를 보냈던 것. 결국 4번을 선택한 라이머는 "효도 여행 못 보내드려서 어떻게 하냐", 안현모는 "한복이 너무 탐난다"며 음치임을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4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3대째 판소리 명맥을 이어가는 국악자매 나영주, 나하은으로 실력자였다. 자매는 안예은의 '상사화' 무대로 소름 돋는 감동을 선사했다. 자매의 무대 전 공개되었던 할머니와 어머니의 판소리 무대 영상도 진실로 드러나며 부부에게 충격을 안겼다.
부부는 다음 라운드에서는 음치 수사대의 의견보다 자신의 촉대로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Mnet '너목보7'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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